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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블루 잭 뎀프시

카페 수족관에서내가 좋아하는 색깔의 물고기를 발견했다.이름은일렉트릭 블루 잭 뎀프시 (Electric Blue Jack Dempsey, EBJD)시클리드과 인공 변이종으로몸 전체가 비단처럼 반짝이는 일렉트릭 블루(전기빛 푸른색)와 터키석(청록색) 빛깔로 덮여 있다.비늘 테두리와 바탕에 어두운 검은색/갈색 점무늬가 촘촘히 배열되어 있어 독특하고 입체적인 질감이 있다. 야생종 원종(잭 뎀프시)은 사납기로 유명하지만, '일렉트릭 블루' 개량종은 원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순하고 수줍음이 많다. 다만 시클리드 특유의 영역 의식은 남아있다고 한다. [일렉트릭 블루 잭 뎀프시]

산초꽃

산초나무 꽃에 개미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다.재미나이에게 물어보니달콤한 먹이(꿀)와 생태계의 상호작용 때문이라고 한다.작디작은 산초꽃이 꿀단지라니새삼 신기하다.1. 산초나무는 대표적인 밀원식물로 꽃이 피는 시기에는 꽃 안쪽 꿀샘에서 풍부하고 달콤한 꿀물이 분비된다고 한다.2. 산초나무 꽃은 크기가 작고 꿀샘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어 꿀벌처럼 혀가 길지 않고 입들이 짧은 개미도 어려움 없이 꿀을 핥아먹을 수 있다.3. 개미는 꿀을 얻는 과정에서 몸에 꽃가루를 묻혀 이동하며 간접적으로 꽃가루받이(수분)를 도와주거나, 잎을 갉아먹는 작은 해충들의 접근을 막아주는 일종의 '경비원' 역할도 한다. [산초꽃과 개미]

수리

주차해 둔 승용차 사이드 미러를지나가던 차가 부숴놓았다..차 옆구리에 덜렁거리는 사이드미러를테이프로 칭칭 감고가해차량의 보험회사가 연계해 준정비공장으로 갔다.수리 기간은 15일부상입은 차를 그대로 사용하면 렌트비의 35%가현금으로 지급된다고 했다.사정상 렌트차량을 쓰겠다고 하자정비업체에서는 부속품 긴급요청으로2~3일안에 수리가 될것 같다고 한다.히히~~~~!!정말 재미있는 세상이다. [사이드 미러]

응답

불볕더위에 달아오른 달구벌..!!프라이팬 위에 계란이 익어가고엎드린 개의 늘어진 혓바닥만큼목마른 비소식이어젯밤부터 응답이 왔다.콸콸 쏟아지는 지붕물이물받이를 타고 와르르 쏟아지자쓸려 나온 낙엽찌꺼기...!!하릴없이 나뭇잎을 주으며쏟아지는 빗속을 뛰어다녔다.빗줄기에 옷이 축축이 젖어도너무 고맙고 반가운 비...!! [Daniel Garrow/ 미국 ]

씨간장

빨간 요일이라고...!!딸과 시골할머니집을 다녀오며....!!어머니 장독대에서오랜 세월 씨내림이 된씨간장을 갖고 왔다.달그락거리는검은 간장물 위로 떠있던 맑은 하늘...!!어머니의 어머니의 어머니의정성과 세월이 빚어낸 맛의 정수이다.긴 세월소금의 날카로운 맛이 둥글게 깎이고, 단맛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며"짜되 짜지 않은" 깊은 맛이 숨을 쉰다. [청개구리와 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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