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나도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우리는 좋은 사람으로 만나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사람은 만나봐야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 진실을 안다. 꼭 잡고 있어야 되는 건 진짜 내 것이 아니다. 잡지 않아도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이다. 얼굴이 보고 싶은 사람 이름만 생각나는 사람 눈만 감아도 그리운 사람 외로움은 누구나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 시간의 흘러도 두고두고 그리운 그런 인연을 만들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