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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도 못하고
윷놀이 판이다.
서로를 바라보며
희희낙락~~ㅋㄷㅋㄷ
2000원 주고 산
다이소 윷놀이로
판이 돌아간다.
진 팀이
붕어 싸만코를
사오기로 했다.
순서대로
정신없이 윷을 던졌다.
높이 올라간 윷까치가
윷판 밖으로
사정없이 나뒹군다.
모여~~~~!!
윷이여~~~~!!
엄마가 던진 윷이
물을 먹으면
아들 편이라고...ㅠㅠ
남편이 던진 윷이
물을 먹으면
어른 공경할 줄 안다며....^^
기특하다 칭찬하고..!!.
도착지점 앞에
네곳의 함정을 만들자
미끄러지기 일쑤다.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여
겨우 3대 2로
엄마팀이 이겼다..
계묘의 기운이
자정을 넘어
2024년 갑진까지
쭉~~~~~이어지길 바라며
붕어싸만코로
건배를 했다.
내년에도
우리 가족 모두 모여
붕어낚시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