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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걸레 청소기를
수리를 하기 위해
as센터를 찾다보니
딸이 근무하는 회사 근처로
가게 되었다.
마침 점심때가 되어
딸에게
점심데이트 신청을 했다.
딸과 함께
제빵명장이 운영한다는
베이커리카페에서
샐러드와 치즈치아바타...!!
그리고
카페라테 한잔으로
점심을 때웠다.
다이어트는 뼛속까지
각인되어 있다.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거라지만
먹는 순간에도
살과 전쟁이다.
치아바타 한조각도
마음 편히 입에 넣지 못하는 슬픔이라니...!!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는 말은
이제 시대적 괴리감이 있다.
시장 경기가 좋지 않다고
먹고살기 힘들다며
아우성들이지만,
그럼에도
집집마다 터질듯한 냉장고와
식사량 조절은 이 시대의 숙제가 되어 버렸다.
진짜 못 먹고 산다는 말은 아닐것이다.
못 먹고사는 것과
안 먹어야 사는 것이
비슷한 듯 또 다른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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