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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명성왕후)

최포근 2024. 9. 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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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티스토리에 누군가
명성왕후를 주제로 한 글이 올라왔다.

편향된 문화계는
오페라나 드라마로 민비를
명성왕후로 이미지 극대화하여
국뽕을 주입시켰다.
지나가는 ×도 알 만큼
' 나는 조선의 국모다. '라고....!!
좌편향된 교과서와 매스컴은
이 터무니없는 허구를 진실로 둔갑시켜
대한민국 국민을 세뇌시키고 있다.

대한제국 초대황제인 고종은
1852년 9월 8일에 흥선군의 아들로 태어나
11살이 되던 1964년 1월 21일
창덕궁에서 즉위했다.

1866년 여흥민 씨 가문의 민비 (민자영)는
고종과 혼인하여
1871년 첫아들을 5일 만에 잃고,
최익현 등 노론의 무리들과 손을 잡는다.

고종이 성인이 되자
흥선대원군의 간섭을 물리친 후
친정을 시작하며
처가인 민 씨 일족을 대거 기용한다.
민 씨 집안과 노론이 정권을 장악하자
고종은 급변화는 세계정세에 귀를 닫고
병권과 금권을 이용하여
왕권 극대화를 추진한다.

이에 욕심 많고 권모술수에 능한 민비는
고종을 조종하여
국고 탕진과 매관매직을 일삼으며
부정부패의 정점을 찍는다.

전봉준 동학농민운동과 임오군란등
조선말기는 수탈과 수난의 시대였다.
폭정과 폭압을 견디지 못한 채
조선의 수많은 백성들이 굶주림에 허덕였다.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는
고종이고 민비였으면 썩은 사대부 노론이었다.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
이토히로부미로부터 뇌물 30만 엔을 (한화 375억 원) 받고,  경부선 철도에
고종은 자신의 지분을 보장받았으며
경의선에도 지분을 받았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6일 전에
일본공사로부터 2만 원(현시가 25억 원)을
더 받았다.

민비는 조선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에 의해
일본인 병사와 낭인들에게 암살당했다(을미사변(乙未事變),

민비가 죽고 순종이 즉위한뒤에도
나라를 팔아먹고  백성을 팔아먹은
고종과 조선의 왕족들은
일본은 패망한 뒤  2년이 지나도록
일본으로부터 호위호식을 제공 받았다.
(합병조약은  1910년 8월 22일 조인되어
8월 29일 공표되었다.)

시골 할머니들이 하는 욕설중에
"조선을 팔아먹고 대국을 팔아먹을 년 "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은 필시 민비와 노론 세도가를 일컫는 말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일본의 영향력에 들어간 조선인중
독립을 지껄이는 자는 매관매직으로 획득한
자신의 기득권을 빼앗긴 자들 뿐이다.

양반과 상놈의 계급을 타파하고
모든 백성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었으며
일본인과 조선인 삶의 질을 차별없이 높였다.
미개한 문명의 조선왕조 500년보다
근대화를 이룬 일제 35년은
역사 속 가장 빠른 폭풍성장의 시대였다.

나의 아버지도 일제 강점기 때
국민학교를 다녔었다.
어렵고 가난했지만 모두 평등하고
일하고 노력한 만큼 대가가 주어지는
공정한 사회였다고 한다.

강점기는 무슨?
강압이나 강제라는 단어로
객관적인 현실을 왜곡시켜도
대한민국의 지성인이라면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더 이상 선전 선동에
놀아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할 것이다.

어찌 보면
고종이 던진 미개한 조선을
덥석 줏은 일본이
35년간 열심히 근대화시켜놓고
미국 때문에 다시 토해놓게 되어
더 속상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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