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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솜씨에 대한 글이 아침 편지로 왔다.
一言不中 千語無用(일언부중 천어무용)
한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 마디 말이 무슨 소용 있으랴
그 사람의 환경은 생각이 되고
그 사람의 생각은 말씨가 된다.
침묵이 금이 될 수도 있지만
한 마디 말이 천 냥 빚을 갚을 수도 있다.
말(言)이 적은 친절이 오래가는 것은
마음속 깊이 우러나와서다.
많은 말을 하지 않는 행동이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려준다.
적이 많으면
불평하는 말도 늘어나고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
사랑의 말이 사랑을 낳고
미움의 말이 미움을 부른다.
내가 한 말은 반드시 돌아온다.
그래서 말을 씨앗이라고 한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보다 생각을 하고
생각이 없는 사람은
생각보다 말을 한다.
무릇 사람이란 드러내는 말보다
밝은 미소와 침묵으로 대하고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으로
감동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