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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모시고
시골 가는 길이다.
중부내륙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지나
마을회관 앞까지
2차선 도로다.
자동차 전용도로 커브 구간에서
60킬로 감속구간이 있다.
앞 차의 거북이 운전을
기다리지 못하고
추월을 하면서 속도계에
76이 찍혔다.
요즘은
감시카메라 너무 많아서
범칙금 스티커가 종종 날아든다.
내가 아는 지인은
운전 중 걸려온
광고 전화를 받다가
경찰에게 단속되어
7만 원의 범칙금을 냈다.
스쿨존과 실버존에서도
단속이 종종 된다.
휴일 공휴일등
등하교시간을 벗어난 단속이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사뭇 든다.
잠시 방심한 탓에
교통비를 비싸게 지불한다.
이 모두가 내 탓인데도
속이 따가운 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