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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벌레는
5억 3천 년 이전부터
지구에 존재했다.
곰벌레는
‘물곰’(Water Bear)으로도 불리며
행동이 굼뜨고 느릿한
완보(緩步) 동물이다.
몸은
50㎛~1.7mm(1㎛는 1m의 100만 분의 1) 크기로 아주 작다.
놀라운 것은 영하 273도의 환경에서도,
물의 끓는점보다 높은 151도와
치명적인 농도의 방사성 물질에도
죽지 않는다.
심지어 곰벌레는 음식과 물 없이도 30년을 살 수 있어 사실상 불사에 가까운 존재다.
극강의 생명력을 갖춘 곰벌레의
비밀을 밝혀 인간에게 적용한다면
불로불사의 꿈도 이뤄질 것 같다.
와이오밍 대학 분자생물학과
수석 연구저자인 실비아 산체스-마르티네즈는
“특정 단백질을 인간 세포에 도입하면
놀랍게도 곰벌레처럼 젤화되고
신진대사가 느려진다”면서
“이 과정은 되돌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간 인간 세포를 보관 할 수 있어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곰벌레의 특정 단백질이
생로병사의 핵심 연구과제가 되다니 ...!!
하찮게 생각했던 곰벌레를 통한
불사의 도전을 기대하면서도
오래 사는것에 대한
생각이 괜스레 많아진다.
![](https://blog.kakaocdn.net/dn/2CpcJ/btsGiRADrcc/XVDnaVtlPS8hKA6IVUWHJ0/img.jpg)
[나무위키 자료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