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올라온 삼체.
아시아최초 휴고상을 수상한
SF의 거장 류츠신의 대표작품이다.
인간의 상상력이
우주를 향해
끝없이 팽창하는
초월적인 시야 확장을 선사한다.
1부 삼체문제
2부 암흑의 숲
3부 사신의 영생
넷플릭스에는
8부작으로 올라왔다.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 만들었다면
믿고 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류가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너희는 벌레다!"
세 개의 태양이 불타는
켄타우루스 알파성 삼중성계
삼체문명의 항성급 함대가 지구를 향해 출발하고...!!
문화 대혁명의 광기 속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주인공 예원제는
외계문명탐사기지에서 근무하던 중
외계문명의 전파를 수신받는다.
대답을 하면 위치가 파악되어
지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음에도
스스로 외계문명의 하수인이 된다.
국제과학 학술단체의 일원인
왕먀오는 여성물리학자 양둥의
죽음에 의문의 실마리를 찾아가던 중
가상현실 게임 삼체를 접하게 된다.
삼체문명은 지구인을 멸망시키기 위해
우주함대를 파견하고 지구인은 압도적 기술 차이로 패배의식에 사로잡히지만
삼체인들의 치명적인 약점을 활용한다.
'면벽 프로젝트'
기술적 진보는 뛰어나지만
투명한 소통을 하는 삼체인에 반해
인류는 전략적 기술 특히,
위장이나 기만이 탁월하다.
"문명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확장되지만
우주의 물질 총량은 불변한다."
우주공리의 명제와 함께
대담한 상상력과 시간에 대한 본질
그리고 창세의 비밀에 대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간다.
오바마대통령이 삼체를 보고
그가 백악관에서 하는 일과는
아주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고
했을 만큼
삼체가 그려내는
우주에 대한 초월적 상상력은
지적 즐거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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