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 '덕분에 챌린지' 비꼰
'덕분이라며 챌린지' 시작이라는
2020년 08월 6일 뉴스 헤드라인이다.
코비드 19를 지나오며
의료대란을 경험한 정부는
닥쳐올 노령화 사회와
예측할 수 없는 감염병으로부터
대책수립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는
미래 의료수급난을 예측하고
의대증원을 제시하였으나
의료인들의 강한 반발로
끝내 무산되었다.
좌우를 막론하고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국가의 리더로서
윤석열 정부 또한
의료인증원의 필요성에 따른
증원계획을 발표하였다.
일부 전공의 및 의대생들은
의대생 증원반대를 위해
다시 똘똘 뭉쳤다.
코비드 19 때 의료종사자 부족으로
의사와 간호사의 고된 일정에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2024년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안은
필수의료 정책 피키지로
의료인력 확충 및 지역의료강화,
의료사고안전망 구축, 보상체계의 공정성 등
네 가지 의료개혁안을 내놓았다.
이에 반발한 의대생은
집단휴학으로
전공의는 사직서를 내던지고
거리로 뛰쳐나왔다.
국민들은
귀족 카르텔, 제 밥그릇 지키기, 등등
곱지 않은 시선으로 그들을 보고 있다.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가 보았다면
크게 실망할 일이다.
현재 전 세계 국가는
<제네바선언 히포크라테스 선서 >를
쓰고 있다
"의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서 인정받는 이 순간에,
나의 일생을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한다. <중략>
나는 생명이 수태된 순간부터 인간의 생명을 최대한 존중하겠다.
어떤 위협이 닥칠지라도 나의 의학 지식을 인륜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다.
나는 아무 거리낌 없이
나의 명예를 걸고 위와 같이 서약한다."
지금 그들은
의사가운을 벗어던지고
병상에서 목숨을 다투는
환자를 방치한 채
피켓을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물론, 그들에게도
불합리한 어떤 이유가 있겠으나
국민도 그런 이유 몇 가지쯤은
다들 품고 살아간다.
의새를 검색해 보았다.
일부 몰상식한 의사를 비하하는 별칭으로
의. 사. 새. 끼. 의 줄임말이다.
어쩌다가 이런 용어가 생겨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이 의사를 의새로 부르지 않도록
전문지식인으서의 품위와 품격을
지켰으면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Buj3m/btsFn9D0yjo/nNrnNHj56OiXESkWhu5v7k/img.jpg)
포토뉴스에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