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김항재내과

최포근 2023. 11. 19. 07:29
728x90

아니 이럴 수가!!
엊그제만 해도
온 삭신이 데모 중이었는데

어제  김항재내과에서
주사 한 대 맞고

약을 먹으면서도
긴가 민가 하였다.

고작 이 두 알로....?
내가 다녔던
동네 이비인후과나
다른 내과의원에서는
보통 대여섯 알은 기본인데
내심 믿기지 않았다.

약을 먹고  나니
한기는 사라지고
오히려 더워져
식은땀이 배어 나왔다.
통점도 모두 가라앉았다.
안마를 받으며
영화 두 편을 보았다.

감기 3일 차
미뤄뒀던  다락정리도 하고
가을옷도 모두 정리하였다.
이불과 타월은 세탁기로....
뿅뿅~~~~
인터넷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몸살감기 환자인가
싶을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다.

어제 갔던
그 의원의 까치롭던
의사  김항재

초면에
" 알 만한 사람들이
코로나 아니고
코비드 19라고 해야지요."

내심  방송이다. 뭐다
마카 코로나라 카는데..... 씨~~!!
하였지만

그 양반~~~~
참말로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으면 좋겠다.








'일상속 재미 더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색  (0) 2023.11.21
훈육  (0) 2023.11.20
꾸지람  (3) 2023.11.18
낭만냥이  (5) 2023.11.17
가운  (3)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