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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 30분 수영장으로..
물속에서 한참을 첨벙거렸더니
온몸이 나른하다.
집으로 돌아와
꽃 화분에 물을 주고
낙엽을 쓸었다.
산책 다녀온 털 달린 아들 나로.
황태포로 입막음을 해놓고
몸을 닦아 주었다.
청소기 돌린 후
나로의 아침밥을 주고
안마의자에 앉은
모처럼 나만의 시간이다.
가을영상속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을 들으니
마음이 평온하다.
점점 눈꺼풀이 감길락 말락 하는 걸 보니
빨리 일어서야겠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커피를 내려서
사무실로 가야 한다.
이렇게 멋진 가을날.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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