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지상천국 조선과 숨겨진 진실

최포근 2024. 11.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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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종이 한글을  만들었다' 는 있는데  '최초의 국한문 혼용 신문을 만든 사람은  일본인 이노우에 가쿠고로' 라는 말은 없다.

2.프랑스 지식인들이 총단결해서 《백과전서》를 출간했을 때 조선 국왕 영조는 '망원경은 태양을 감히  들여다보는 무례한 도구'라며 깨뜨려버린 사실은 없다.

3. '문예부흥을  일으킨 위대한 군주 정조'라고 적혀있는데 그 정조라는 인물이 '성리학 이외 학문은 철저하게 탄압하고 사상검열을 한 지식 독재자 였다'는 사실은  없다.

4. 청일전쟁 때 "철수하겠다"는 일본군을 고종이 소매를 붙잡고  가지 말라고 애원했다는 사실은 적혀 있지 않다.

5.'명성왕후를  간악한 일본인이 잔혹하게 죽였다'는 있고 동시대 많은 조선인들이 민비 암살을  시도했다'는 없다.

6.'고종이 헤이그밀사를  파견했다'는 있는데 이보다 10년 전 고종이 민영환을 러시아에 보내서
'조선은 러시아 보호국이 되기를 원한다'고  애원한 사실은 없다.

7. '을사조약을 고종이 결사반대했다'는 있는데, '을사조약 직전 고종이 일본 공관 하야시로부터 뇌물수수'라는 사실은 없다.

8. '고종이 조약 체결  두고 이토 히로부미와 담판을 벌였다'라고는 적혀있는데 , 정작 조악 체결뒤 '고종이 "절대  돌아가지 말고 나를 위해 일해달라"고 이토 히로부미 소매를 붙들고 늘어진 사실'은 적혀있지 않다.

9. '한일병합조악이 1910년 8월 29일 공포됐다'는  있는데, '순종 황제즉위기념일인  8월 27일을 마지막으로 기념하고 나서 공포하게 해달라고 조선 정부가 부탁해서 연기됐다'는 사실은 없다.

박종인  《사라진 근대사 100장면1
몰락의시대 중 11P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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