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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앞 8미터 골목을
맞은편 재건축현장에
철거가 시작되었다.
주민들에게 양해도 없이
포클레인 4대가 들어왔다.
멀쩡했던 빌라와 주택
신축다가구 주택까지
박스를 찢어놓듯 찍고 뭉개며
산산이 내려 앉혔다.
철거현장 폐기물 분류는
17가지도 넘는 다는데
이 업체는 너 댓 종류로
분류하는 것 모양이다..
유리, 유리섬유, 석면, 난연재,
엑셀파이프, 불연재 등등...
방화지구로 지정되어
철거 방법이 까다로운 곳이다.
보름 넘게 펑균80데시벨을 넘는
소음과 분진으로 코가 따갑고
목이 아프다.
차위로 뽀얗게 쌓이는 먼지와
파편들이 때로는 위헙적으로
느껴졌다.
철거업체에서는
피해를 보상해 주겠다고
민원을 잠재우는가 싶더니
일주일을 기다린 결과
말짱 꽝이다.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해결방법이 없다며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고 한다.
역시 그들의 저급한 수법대로
주민 불만을 따돌리고
먹튀를 놓겠다는 수법이다.
요즘 사람들이
소리만 지르고 말만큼
어리바리 한가?
구청이나 시청민원보다
안전신문고앱을 이용하여
일단 1일 1 신고를 시작했다.
물론,
2 신고 3 신고도 상관없다.
구청 14일
시청 14일
도청 들렀다가
환경부로 가면 된다.
그리고는 마지막
안전모도 쓰지 않는
인부들 모시고
노동부로 가는 거다.
세차비 몇 푼보다
악덕업체의 비상식적 행위에 대하여
매운맛을 보여줘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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