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노벨문학상(한강)

최포근 2024. 10. 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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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각종 뉴스에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기사뿐이다.
한강의 소설 중
맨부커상을 받은
'채식주의자'를 읽는 동안
보수적인 나는 불편하기 그지없었다.
죽음과 삶의 모호한 경계와
부도덕한 인간관계를
예술적 승화인 양 합리화하려는
억지스러움이 느껴졌다.

어쩌면
내가 더 높은 재해석의 단계를
넘어서지 못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생각하면
이 모든 과정들이
"벌거벗은 임금님"같다.

노벨상이란 것이
벌거숭이 임금이
멋진 옷을 입었다고
거짓 칭찬하는 코미디 처럼...!!

고은이 안되니 한강이라....!!
좌파적 집요함에 혀를 내두른다.
숙주를 조종하는 연가시처럼
매스컴의 지배당하고 싶지 않다.

노벨문학상을 주는 단체의 정치색이
지극히 편파적이고
수상하는 자의 사상 또한 의심스러운 게
노벨상이 아닌가.

사람과 사람
사회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여성과 남성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삶과 죽음이 왜곡되고
역사적 사실이 왜곡될 것이다..

편향된 사상에 물든 글쟁이가
펜을 잘 놀리면
거짓역사가 많이 만들어진다.

원래 세상은 머리 좋은
인간이 망가뜨린다.
독자의 의식을 흐리게 하고
사고 체계를 교란시켜
자신의 사상을 주입한다.

모처럼 문학계의 좋은 소식에
고춧가루 뿌려야 하는
나도 편하지 않다.

한강(54세)은
노벨상 수상자로  약 13억 4,000만 원의
세금 없는 상금과  메달, 증서를 받는다.
국위선양은 고사하고
국가적 망신이다.
타고난 필력은 인정하지만
제주 4.3 사건과 광주 5.18 반란사건을
소설이라는 허구를 통해
거짓역사를 만든 것에 소름이 돋는다.

한강의 아버지 한승원 소설가는
전라남도 장흥에서 태어났다.
그 피가 어디로 흐르겠는가.


♧채식주의자 줄거리♧

[2016년 맨부커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수상작. 10년 전 작가 한강은 '내 여자의 열매'라는 단편소설을 썼다. 한 여자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이 되고, 함께 살던 남자는 그녀를 화분에 심는 이야기였다. <채식주의자>는 언젠가 그 변주를 쓰고 싶다는 바람에서 출발했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인 상상력이 결합해 섬뜩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연작 소설이다.

표제작인 '채식주의자', 2005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점', 그리고 '나무 불꽃', 2002년 겨울부터 2005년 여름 사이에 써진 세 편의 중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세 이야기의 한 사람의 주인공을 공유한다. 죽어가는 개에 대한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점점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나무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영혜'.

그러나 작중 화자는 서로 다르다. '채식주의자'에서는 아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이, '몽고반점'에서는 처제의 엉덩이에 남은 몽고반점을 탐하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진작가인 영혜의 형부가, '나무 불꽃'에서는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을 목격했으나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혜가 각각 화자로 등장한다.

단아하고 시심 어린 문체와 밀도 있는 구성력이라는 작가 특유의 개성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살아있다. 이전까지 소설가 한강이 발표해 온 작품에 등장했던 욕망, 식물성, 죽음, 존재론 등의 문제를 한데 집약시켜 놓은 완결 편이라 할 수 있다.]

https://pedia.watcha.com/ko-KR/contents/b9bpODo

채식주의자(2007) - 왓챠피디아

2016년 맨부커상(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 수상작. 10년 전 작가 한강은 '내 여자의 열매'라는 단편소설을 썼다. 한 여자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이 되고, 함께 살던 남자는 그녀를 화분에 심는 이

pedia.watc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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