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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명절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모두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명절에 온 편지였는데
마음이 가서 옮겨왔습니다.
추석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몸이 가는 길이 있고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 깨끗해집니다.
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사랑합니다.
오늘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길을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