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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할수록 내가 무식한 줄 모른다.
(feat. 더닝-크루거 효과)
능력이 없는 사람은
잘못된 판단을 내려도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1999년 코넬 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가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하여 밝혀낸 결과다.,
능력이 없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오히려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실생활 속에서도 이 현상은 적용된다.
운전 경력 5년 미만인 경우
자신의 운전 실력이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흔히 '개미'라고 불리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 지식을 과대평가하고 있으며,
단순한 정치적 지식을 가진 사람일수록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바꾸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상 겸손한 마음의 자세로
끊임없는 학습과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며,
서로 다른 경험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
빈 수레가 요란하며, 무식할수록 용감하다.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고 하니....
우리가 어떻게 처신하고 살아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