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국힘 당대표 선거가
시작된 지 6일째다.
각후보는 친소관계를
내세우며 팀이 되어 움직인다.
방송매체와 SNS에는
그들의 비방성 발언을
먼저 옮기려고 분주하다.
당원 원로라는 대구 홍 씨는
한 후보에게 "이상한 애"라고
지칭하며 만남을 거절했다.
경북도지사 이 씨도 마찬가지다.
정치경력이 많고
당의 원로라는 양반이
이름값도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옛 말에
"이기는 소 우리 소"라는 말이 있다.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하고
국민이나 당원에게 선택되는 후보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다.
원로는 그 후보들에게
열심히 정정당당 경쟁하도록
격려해 주는 위치에 있다.
당대표가 선출된 연
모두 단일대오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바른 정치를 하면 된다.
각각의 정치계략이 덧 씌워질 때
민심은 돌아앉는 것이다.
어른이 어른답지 못하여
그 역겨움에 눈을 감고 코를 막는다.
어제의 동지도
오늘의 적이 되는
정치꾼들의 이합집산에 국민은 실망했다.
원 후보도 그간의 친분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한 후보에게
배신자 프레임을
씌우느라 열심이다.
정치경력 상관없다며
비대위원장으로 앉히고
신선한 보수의 이미지를 부각해
구원투수로 올리던
이제는 '이상한 애'라고 하는
국민의 힘의 노회 한 구태정치가
가장 큰 문제다.
토사구팽이
국민의 힘 보수의 가치인가?
젊은 보수
변화하는 보수
정의로운 보수
국민은 그런 보수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