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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모처럼 백화점에 갔다.
의류나 주방관보다는
먹고사는 것이 우선인가보다.
푸드코트가 제일 붐빈다.
오늘 구매하고자 하는 것은
간절기 모달 100% 이불과 패드다.
시골 엄마는
자식들이 묵고가도
침구가 관리하기 좋았으면 한다.
연로한 나이에
들고 옮기고 세탁하는 것이
무척 불편했을 터였다.
엄마 마음을 읽었으니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비슷한 제품이지만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공장직판장도 비싸고
백화점은 더 더 비싸고
아웃렛도 만만치 않다.
인터넷을 이용하든
코스트코를 가든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지인이 다니는 이불공장에
문의하게 되었다.
역시
판매 단계 꼭짓점과
하청공장과의 가격차이는
두 배가 넘었다.
겨울차렵이불 4개
여름 차렵이불 4개
이불 패드 7개
베개 5개를 구매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오늘 하루도 값진 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