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휴일

최포근 2024. 6. 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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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를 돌려놓고
청소를 한 뒤
무중력 황제코스로
안마를 시작한다.

상큼한 아침바람이
술렁술렁 거실을
돌아나간다.

아침밥을 무시해도 좋은
적당한 공복감.
바삐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아침의 여유.
나로도 팔을 괴고
바닥에 배를 깔았다..

특별한 계획이 없는
오늘은 자유다.
먹든지 말든지...!
자든지 말든지...!
놀든지 말든지...!
무엇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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