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환자

최포근 2024. 6. 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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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우를 괴롭힌 후
학교를 나가려는 초등학생을
저지하던 교감선생님이
학생에게 연타로
뺨을 맞는 영상이 올라왔다.

초등학생의 부모는
학생을 저지한 선생님을
이미 다른 학교에서 고소해 놓고
전학 온 상태였다.

어린 나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막돼먹은 행동을 보이자
사람들은 한결 같이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치부한다.

도대체 어떤 치료가 가능할까?
오 모 씨가 말하는 인권으로
요즘 아이들 치료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영상에 달린 댓글에는
학생인권조례법이
막 나가는 부모와
그 자식들의 깽판용 도구가
되었다는 내용이 대다수다.
"도대체 저런 짐승을 키운 부모는 누구일까."
"전교조의 교육이 드디어 꽃을 피웠군여."
"우리 금쪽이 개판이네."
"미쳐 날뛰던 얘가 저 아이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뺨 때리는 거 보이 한 두 번 때린 솜씨가 아닌데."
"행동하는 양심 전교조의 조기교육 승리로 세."
기타 등등

욕도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가 약이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쁘다 이쁘다 하니
머리 위에 💩 을 싸고 패악까지 부리는데
국가예산으로 치료까지 해주는
대한민국 교육계의 무력한 법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Mark Twain(마크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남을 참지 못하는 인간을 참을 수 없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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