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날개

최포근 2024. 1. 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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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에
날개가 있을까?

자고 나면 천정부지로
치솟던 부동산 가격.
하느님보다
건물주가 높다는 것을
공감하던 때가 있었다.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되지 않는 기현상에
기쁨의 비명은
어느 때부터인가
비통의 절규로 바뀌었다.

은행  담보대출
50%로 제한할 때
눈치를 챘어야 한다.
개인 부동산에 닥쳐올
쓰나미를...!!

은행은
이자로 살찌고
토해놓은 물건까지
그저 먹으니
이런 것을 두고
'꿩 먹고  알 먹고 '라고
하는가 보다.

하루가 다르게
곤두박질하는
부동산의 폭락.
정녕 추락하는 것의  
날개가 있는지는
두고 보면 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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