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가시

최포근 2025. 12. 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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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온 손님이다.
말끝마다 끝이 뾰족하다.

어디를 가도 만나게 되는
유독 까시러운 사람....!!
말끝마다 꼬리를 잡고
돌려 까기에 능숙하며
콧방귀부터 먼저 뀌는 사람...!!

톡톡 건드리다
끝내 어퍼컷을 쳐올리고 마는
가시 같은 사람이다.

사람가시도 성가실 것 같으면
곁을 내주지 말아야 한다.

    [Ramon Casas (1866~1932) 스페인]
        라몬 카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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