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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휴대폰을 열자
2개의 문자가 있다.
반가운 이름이다.
한 때 몸 담았던
다구수필가비평작가회에서
마음을 나누던 분들이다.
일신상의 번다함을
줄여 보겠다고
인사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나가지 않았다.
그분들이
돋보기를 쓰고
어둔한 손가락 편지에
마음을 담아
그때의 기억으로
소환할 때까지....!!
한참을 잊고 지냈다.
마음의 길~~~
버려둔 길
살펴보지 않던 길에도
마음이 흐르고
오랜 시간에도
마음길은 고인채
익어가고 있었다.
길이 있건 없건
만나든 못 만나든
삶의 경계가 달라져도
마음이 가는 길은
이르지 못할 곳이 없나 보다.
마음길...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마음길이 있다.
내 생애
귀한 인연들에게
어떻게 마음길을 놓아야 할지..
내 삶의 경종을 울리며
깊이 고민해 보는
마음 따뜻한 이 아침.....
😸 😺 😊 ☺️ 😄 😂
행복이모티콘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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