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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호 VIEW가
가장 환상적인 LLOW카페
최고의 자리에
멋진 디자인으로
자리 잡았다.
주차할 때까지는
작은 한옥카페 느낌이었지만
한 층아래로 내려가니
물을 한눈에 담기조차 어렵다
국민학교 때
수학여행을 다녀간 경주의 기억은
불국사와 포석정
그리고 극동여관에서
저녁반찬으로 나온
분홍소시지 2개와 어묵볶음이다.
다보탑, 석굴암 기념 배지를
훈장처럼 옷깃에 달고 다니며
경주에서 또 다른 신세계를 만났다.
어린 기억 속에 빛나던
천년고도 관광의 도시 경주도
이젠 강산이 수십 번 변하면서
스러진 것과 새로운 것이
점점 대조를 이루고 있다.
수학여행에 들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던
어린 나를 찾게 한 추억의 경주.
그동안 얼마나 많은 세월이
속절없이 지났단 말인가..
인공호수 보문호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달달한 무화과라테 한 잔 앞에 놓고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으며 물멍 하기...!!
보문호에 가면
나는 또 이곳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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