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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의 강요에 의해
강제호캉스
운전 싫다고 하니 경주로
56년 된 코오롱호텔
내 나이에 버금가는
세월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달빛포차에서
피자와 치킨으로
무제한 맥주 마시기..
사우나를 하고
룸으로 돌아오는 길
발보다 슬리퍼가 더 멀리
걸음을 놓는다.
2층에서
"박물관은 살아있다"
전시회를 보았다.
피규어 박물관도 대단했다.
56년 차 호텔이 주는 고풍스러움은
과거로 시곗바늘을 돌려놓은 것 같다.
옛날 물건들과 가난한 대한민국의
발자취에 향수를 느끼게 되다니.....!!
추억의 만화 캐릭터부터
게다가 "달빛포차"의 왁자함이란....!!
두 번은 그렇지만
한 번은 재미 있다.
비가 그치고 날씨만 좋았다면
9홀 한바꾸 돌아도
스트레스 해소에 최상일것 같다.
경주 코오롱호텔 호캉스 1박 2일.
혼자 두고 온 나로의 울음소리가
귓가에 맴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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