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올라온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작품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우주와 인간의 생사에 대한
천문학적 의미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야기의 무대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 일본. 주인공은 입원 중인 어머니를 화재로 여의고 아버지의 재혼으로 도쿄에서 시골로 이주한 소년 마키 마히토이다. 아버지의 재혼 상대는 죽은 어머니를 쏙 빼닮은 어머니의 여동생이었다. 색다른 7명의 노파가 섬기는 저택에 살기 시작한 마히토. 그 저택 근처에는 한때 이야기를 좋아하던 큰할아버지가 짓고 홀연히 사라졌다는 폐허나 다름없는 탑이 있었다. 마히토는 사람의 언어를 말하는 왜가리에게 이끌려 신기한 세계로 모험을 떠난다.
11살 소년 ‘마히토’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새로운 보금자리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하던 ‘마히토’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왜가리 한 마리가 나타나고, 저택에서 일하는 일곱 할멈으로부터 왜가리가 살고 있는 탑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히토’는 사라져 버린 새엄마 ‘나츠코’를 찾기 위해 탑으로 들어가고, 왜가리가 안내하는 대로 이 세계(異世界)의 문을 통과한다."
수상내역
2024
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장편애니메이션상)
47회 일본 아카데미상(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장편애니메이션상)
51회 애니어워드(장편 애니메이션: 캐릭터 애니메이션상, 장편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상)
44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 작품상)
작품상)
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장편애니메이션상)
2023
36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상)
49회 LA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상)
88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상)
장르는 분류상 판타지 모험물이긴 하지만 관객들이 흔히 기대하는 액션 활극 스타일은 아니고 이상한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이질적인 공간을 모험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같은 고전적인 이 세계 물 작품이며, 작품 전반적으로 스릴러적인 연출도 많이 보인다. 기존 미야자키 하야오와 지브리 작품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보이는 게 더 많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입문용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평소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적인 지브리 스타일의 영화라기보다는 미야자키 하야오 개인의 자전적인 회고록 느낌이 매우 강한 작품이고, 그 때문에 관객들 사이에서 평가가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실제로 극찬하는 이들도 한번 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이라 평가하였으며, 심지어 감독 본인조차 "나도 잘 이해가 안 된다"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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