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말투

최포근 2024. 9. 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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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도 만나게 되는
재수 없는 인간이 있다.
그냥 툭툭 내던지는 말인데도
상대에게 못을 박는
묘한 능력으로
듣는 사람을 재수 없게 만든다.

나이가 들면서
말하는 것도 귀찮아진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은
안 하는 것이 좋은데....!!

모임에서 파라지오 cc
단체운동을 했다.
오늘 처음 만난 동반자의
인사법이
내 기분을  거슬렀다.

첫마디에
대뜸 "언니 같다"라고 한다.
상대의 눈이 잘못된 건지
내가 많이 늙은 건지
둘 중 하나겠지만....!!
우리 나이 쯤되면
5살 정도는 깎아주는 것이
기본예의 아닐까?

자칫 나이 많은 동생이
생길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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