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거리

최포근 2024. 8. 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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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사이에도
안전거리가 있다.
각종모임이나 단체
가족이나 동료
부모 자식 간이나
부부간에도 마찬가지다.

부부에겐
신뢰의 근본 위에
일상 사생활의 존중이
필요하고

부모자식 간에는
위계와 예의가 동반될 때
사랑과 포용이 생겨난다.

달리는 바퀴처럼....!!
적정거리가 유지되면
그보다 더 조화롭고
이상적인 관계는 없다.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며
필요한 공간을 주어야 한다.

공자(孔子)는
자식을 훈육함에
어려서 형성된 습관은 천성과 같다며
습관에 따라 형성된 것은 자연스럽게 배어 나온다고 하였다.

또한 우리 속담에는
"며느리는 처음 맞을 때 가르쳐야 되고,
아이들은 갓난아이였을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어가니
가족을 비롯하여
주변 관계의 거리 두기를
여러모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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