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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런 광고가 있었다.
'모두 yes라고 할 때 no라고 하는 사람'
마치 그 한 사람이 용기 있는 사람인 듯
보는 이의 무의식에 새겨졌다.
586세대가 최루탄가스를 피해
도심 구석구석으로 바퀴벌레처럼
흩어지던 그때.
시대적 변화를
바꿔보겠다는 거창한 의지는
기성세대들이 수긍하고
일궈놓은 토대를 뒤집는 것이었다.
더 근사하고 합리적인 답이
따로 있는 것처럼
인류의 역사적 사명을 읊었다.
21세기를 향해가는 지금
목청만 돋우던 586 학생운동은
민주라는 허울이 남긴 혹병이 되어
국가가 부담해야 할 리스크만 남겼다.
각자 먹고사는 일에 전력질주할 때
시대적 이권카르텔과 맞물린 몇몇은
특정단체의 완장을 차고
상상을 초월하는
국가부채를 떠넘겼다.
586 구캐의원들이나
배 고프다고
제 다리를 잘라먹는 문어나
어리석음으로
제 살을 뜯어먹는 자들이다.
이제
50대 후반에
들어서고 보니
삶의 옳음이란...!!
자신의 노력과 수고로
'존재의 독립'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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