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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비늘 입은 남자
아쿠아맨
등대지기의 아들로...!
가라앉은 초고대문명
아틀란티스의 황제로...!
정의실현에 몰입하다 보니
순식간에 영화가 끝났다.
제이슨모모아의
훌륭한 삼각근과
초호화 슈트...로
시각적 재미가 톡톡하다.
영화 대사 중
"왕이란 다리를 놓는 자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고
건너지 못하는 곳에
다리를 만드는 사람.
그들이 영웅이고 왕이다.
화해와 용서를 통해
세상의 벽을 허물고
편견을 넘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준다.
영화 초반쯤
푹신한 리클라이너 의자에
비스듬히 누워서 보다가
스멀스멀 눈이 감겨
삐딱하게 무너져 내렸다.
자칫!
나도 옆자리 총각에게
다리를 놓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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