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오디

최포근 2026. 6. 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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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먹고는 시치미 못 뗀다.'라고....!!
오디를 탐하는 자..!!
그 손끝과 입술은 검게 변할 것이다.

까맣고 촉촉한 오디
쉽게 지워지지 않는 그 빛깔은,
어린 시절 입가에 묻은 순수의 낙서였다...!!

보랏빛 잇속을 내보이며
깔깔거리던 동무들의 짙은 눈망울처럼 ...!!
오디란?
청신한 계절을  온몸으로 기억하는
의식이자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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