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수영장에서다.
예순 중반의 그녀를 다시 만났다.
지난가을
물과 진해지기만 하다
갑자기 사라졌다.
초급반 두 달을 다녔지만
도통 물 위에 뜨질 못했다.
오늘 초급반 젤 뒤에서
열심히 물속으로 뛰어드는
그녀를 보니 더없이 반갑다.
물을 튀겨 인사를 건네자 씩 웃는다.

[Jean Pierre Cassigneul (1935~ ) 프랑스]
수영장에서다.
예순 중반의 그녀를 다시 만났다.
지난가을
물과 진해지기만 하다
갑자기 사라졌다.
초급반 두 달을 다녔지만
도통 물 위에 뜨질 못했다.
오늘 초급반 젤 뒤에서
열심히 물속으로 뛰어드는
그녀를 보니 더없이 반갑다.
물을 튀겨 인사를 건네자 씩 웃는다.

[Jean Pierre Cassigneul (1935~ )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