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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댓글 품앗이...
처음에는
횡간 없이
꼬리를 물고 다녔고
또 얼마쯤은
맞구독자와
방문자 위주로만
손가락 인사를 하였다.
실제
유익한 정보를
접하기도 하였고
새로운 지식도 얻었으며
좋은 글로
힐링타임을 갖기도 했다.
그러나
점점
공회전만 돌리는
자동차 매연처럼
피로감의 정체를 찾던 중
즐겨 찾던
인기 구독자의 글이
모두 자취를 감추었다.
그는 실행으로 옮겼다.
댓글 품앗이로부터 해방을...
일상의 자그만
숨구멍 같은
티스토리
이곳의
영혼 없는
댓글 품앗이가...
이유였을까?
나도
산소통만 짊어지고
잠수해 버릴까
생각 중이지만..
진정성 있는
공감 구독자 몇 명 정도는
괜찮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