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소 평온이다.
십수 년을 차례, 제사
음식 좀 줄이자고 징징거려도
콧등으로 듣던 남의 편이었다.
결혼을 앞둔 아들이
예비신부의 명절 스트레스를
미리 옮기며 입이 튀어나오자
생각이 많아진 것 같다.
"설에는 어머니 모시고 여행이나 가버릴까?"
이제 곧 평온의 시대가 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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