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담장놀이터로 나간 나로가
아침 8시에 돌아왔다.
거실바닥에
핏물로 발도장을 찍는다.
뒷발에 손가락 한마디만큼
살이 뜯겨 덜렁거린다.
소독을 하고 연고를
바른 뒤 붕대를 매어줬지만
금방 벗겨내고 약을 핥아 낸다.
이제 나로의 담장놀이터는
위험구역으로 영구지정 되었다.
[나로]
| 낀세대 (82) |
2025.10.03 |
| 처방 (54) |
2025.10.02 |
| 커피내기 (58) |
2025.09.30 |
| 송별회 (58) |
2025.09.29 |
| 종이 (76) |
2025.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