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봄을 먹다.

최포근 2025. 4. 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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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가득 파릇파릇하게 올라온
돌나물을 뜯었다.
취청오이 한 개를 어슷 썰어 함께
무쳐보기로  했다.
참치액젓,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 깨소금이
맛을 더했다.

"딸!  봄 한번 먹어볼래? "

딸이 봄을 먹고,  또 입을 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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