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7시

최포근 2025. 1. 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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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에 물을 올렸다.
오징어 숙회를 만들고
잡채 만들기에 돌입했다.
아침은 떡국을 먹자는 남편에게
굴떡국을 끓여주고
시금치와 버섯.
당근 파프리카, 돼지고기를 볶아서
잡채를 만들었다.

돼지고기 수육이 만들어지는 동안
야채와 쌈장
계란과 김. 홍고추와 대파를 썰어
떡국 꾸미를 준비했다.
돌아서면 설거짓거리가 산더미다.

육전. 동태 전, 꼬치전, 해물완자전, 고기완자전,
고구마 전,. 너비아니구이 전을 부치고 나니
오후 3시를 넘어가고 있다.

무, 콩나물,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를
볶고 무쳤다.
조기를 굽고 탕을 끓이고
쇠고기뭇국을 끓이니
오늘 하루도
정신없이 지나간다..
사과. 배, 한라봉, 딸기, 단감을 준비하고
떡과 밤. 대추, 육포, 술. 그리고.
어제 해놓은 도토리묵과 호박죽을 들고
남편은 어머니댁으로 배달을 갔다.

어질러진 주방을 치우니
50리터  종량제 봉투가 가득하다.

내일은 5시 00분 기상이다.
추석부터는 제례닷컴에 시킨다는
남편의 말에 희망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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