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최포근 2024. 12. 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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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시골집 마당에
눈이 쌓였다.

나풀나풀 내리는 눈
들뜬 기분도 잠시
조금씩 쌓여가자
서둘러 짐을 챙겼다.

혹시~~~~
더 많이 내려
집으로 오는 길이 고생일까 봐.

달려오는 동안
비로 바뀌었다가
대구에 들어서니
눈.비 흔적도 없는 그냥 흐림이다.

엄마집 잠자리가
편치 않았던지
온몸이 찌뿌둥하다.

지금부터....!!
무한 안마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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