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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용궁면
단골식당
전통순대에
오징어석쇠구이한 점.
그 위에
새우젓과 땡초를 살짝
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엄마의 60년 단골집에
주인장은 간 곳이 없고
그의 딸과 며느리에게
대물림되었다.
물론
단골손님도 그들의 자식들로
대물림되었다.
어머니는 지금도
옛날 이 집 아지매
연탄불 석쇠구이는
이것보다 훨씬 맛있었다고
회상하신다.
세월도 세월이지만
방송을 타고나서부터는
가격이 풀 쩍 풀 쩍 뛰었다.
불과 얼마 전 5.000원 하던 것이
12,000원으로 올랐다.
이제 오징어 구이를
연구해 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