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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101타워...
먹먹한 귀막힘은
침 한번 꿀떡 삼키면
뻥뚫린다.
35초만에
5층에서 89층 도착.
타이베이 시청사와
갤럭시 24 광고는
어깨 뿜뿜 압권이다.
개미떼처럼
들어가고 나오고
올라가고 내려온다.
꼬불 줄을따라
질서정연한 세계인.
한국말로
떠들다가 부딪히면
쓰미마셍
(すみません )
한국말로
놀다가 대답할땐
메콴시
(没关系)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진 찍어주고
양보하고...
도와주는
우리는 세계인.
만국 공통어는
바로
스 마ㅡㅡㅡㅡ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