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솔에 찧은 피멍이
이제야 사라졌다.
문득 어떤 것이 제일 오랫동안
잊히지 않는 상처인지 궁금해졌다.
오다가다 슬쩍 긁힌 스크래치.
나쁜 균으로 오염되어
부풀어 오르다 끝내 터지는 종기.
우연히 찧거나 부딪혀
시퍼렇게 든 피멍.
[Grant Haffner (1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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