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재미 더하기

손님

최포근 2025. 7. 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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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
옆집 대추나무가 속치마를 들추며
춤사위에 빠졌다.

따갑게 내리꽂는 빛살 속에
모든 것이 녹아내리는 대구의 여름...!!

귀하디 귀한 그분이 오셨다.
26.2도의 신선한 바람.

하릴없이 마당을 쓸고 물을 뿌리며
손님맞이로 행복한 아침이다.

                           [오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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