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포근 2024. 3.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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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를 열어도
자유롭게 뛰쳐나가지 못하는
양 떼들...!!

오직
우두머리 양이 하는 데로
뛰면 같이 뛰고
서면 같이 멈춰 선다.
절벽에서 뛰어내리면
죽음도 아랑곳없이
몸을 던진다.

무리로부터
이탈하는 것이 불안해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겠다는 심리가
바로'양 떼효과'이다.

사람 또한
양 떼처럼 무리에 대한
생존애착이 매우 강하다.
다만 사고의 체계를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변화의 단계를 거친다는 것이다.

같은 목소리를 내며
2명, 5명, 10명, 30명. 100명....!!
으로 합쳐졌다가
100,30명, 10명, 5명, 2명....!!
서로 다른 소리를 내며
흩어지고 합쳐지기를  반복한다.

각종 단체나 모임을 통해
스스로를 무형의 틀에 가두고
무리 지어 움직이는 사람들...!!
개별적으로는
모두가 지식인척 하지만
인간들 중 95%는
주어진 순리대로 살아가고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자는
5%에 불과하다고 한다.

날이 갈수록 점점
정부와 의료인들의 대치가
분수령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95%의 의사들....!!
이기적인 무리 속에 자신을 숨기고
한껏 욕심을 부리고 있다.

무리 속에 있으면
똑똑한 사람도 바보가 된다더니...!!
이젠
회초리를 든 목동이 나 설 차례 인가보다.